허승욱 두 종목 석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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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용평=김상우기자】국가대표 허승욱(연세대) 승은(수원여고) 남매가 제17회 용평배스키대회 알파인 2관왕과 3관왕에 각각 올랐다.
17일 용평스키장에서 끝난 최종일 알파인 남대부회전경기에서 허승욱은 국가대표 동료 최용희(단국대)보다 2초55빠른 1분43초19의 기록으로 1위로 골인, 대회전 우승에 이어 2관왕이 됐다. 또 같은 종목 여고부에 출전한 동생 허승은도 1분46초11로 질주, 활강·복합과 함께 3종목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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