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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의회 개회/경제문제등 토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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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모스크바·상트 페테르부르크 AP·AFP=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의 경제개혁정책에 대한 불만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16일 러시아 최고회의가 올해들어 처음 소집돼 경제문제를 집중토의한다.
타스통신은 러시아 최고회의가 이번 회기에서 러시아의 사회·경제적 상황을 비롯,통화공급의 정상화 조치 및 은행·금융등 기타 많은 개혁관련 문제들을 토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옐친 대통령도 16일 회의에 출석할 예정이며 그의 개혁정책에 관한 찬·반 양측간의 첨예한 대결이 벌어질 것으로 보이는데,루슬란 하스불라토프 최고회의 의장은 물가폭등에 칙임이 있는 현정부 각료들의 사임을 촉구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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