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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종·프라이징거씨/91년 보건대상에 선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4면

대한보건협회(회장 고응린)는 21일 제5회 보건대상 수상자로 학술부문에,박형종 인제대부총장(61) 공로부문에 엠마 프라이징거 대구 가톨릭피부과의원장(59)을 선정,발표했다.
시상식은 대한보건협회 총회가 열리는 27일 결핵협회 강당에서 거행된다.
박부총장은 서울대 의대와 미 미네소타대 보건대학원을 졸업한뒤 72년에서 76년까지 서울대 보건대학원장을 역임했고 89년부터 한국보건교육학회장을 맡고 있다.
또 프라이징거 원장은 오스트리아인으로 살즈버그간호대학을 졸업했으며 61년 내한,대구지방에서 나환자진료를 해왔으며 현재 릴리회 전국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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