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해업소 백56곳 고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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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경기도 북부출장소는 18일 양주·파주·고양군일대 9백63개 공해업소에 대한 단속을 실시, 이중 폐수등을 무단 방출한 1백56개소를 적발, 검찰과 해당군에 각각 고발조치했다.
북부출장소에 따르면 18일부터 12월12일까지 20일간 검찰과 합동으로 특별단속을 실시, 무허가업소인 삼흥섬유(주명구·양주군은현면운암리임)와 공해방지시설 미가동업소인 태창기업(김종식·파주군광탄면신산리575)등 1백39개업체를 의정부지청에 고발했다.
또 허용기준을 초과한 폐수배출한 선일염직(조선·양주군회천읍회정리132)과 산업폐기물대장을 비치하지 않은 대성피혁(조석호·고양군신도읍지축리704)등 67개업체를 해당시군에 각각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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