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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강에 추가파병/독립움직임 고조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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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홍콩 공동=연합】 중국은 신강 위구르족 자치구내 독립 움직임이 고조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도는 가운데 소련과의 접경지에 위치한 이 지역에 추가 병력을 파견했다고 홍콩의 사우스 모닝 포스트지가 1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 지역의 독립 움직임이 소 연방해체와 때를 같이해 활발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리펑(이붕)총리도 이와 관련,『우리는 엄청난 혼란을 목격하고 있으며 상황은 예측불가능하다』면서 중국 고위 지도자로서는 처음으로 소련사태에 대한 북경당국의 우려를 공개적으로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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