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희 8강에|대학 실내테니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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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제2회 한국실내대학테니스대회가 한국·일본·대만등 3개국 남녀28명이 출전한 가운데 10일 양재테니스클럽 실내코트에서 개막, 첫날 남자단식 1회전에서 톱시드의 박창희 (박창희·명지대)가 이기성(이기성·단국대)을 6-2, 6-4로 꺾고 8강이 겨루는 2회전에 진출했다.
한환주 (한환주·명지대)는 대만의 장청품을 2-0 (6-1, 6-3)으로 가볍게 제치고 1회전을 통과했으며 일본의 마쓰시다·하라다도 김태순 (김태순·한체대) 김태섭 (김태섭·순천향대)을 각각 2-0으로 물리치고 2회전에 올랐다.
12명이 출전한 여자부에선 김혜정 (김혜정·명지대)이 일본의 이시지마를 2-0으로 완파, 2회전에 올랐으며 대만의 나이시림도 이선영 (이선영·한체대)을 2-0으로 누르고 1회전을 무난히 통과했다.
이번대회에는 일본·대만에서 남녀선수 2명씩 모두 8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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