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분양권 미끼로 천만원 뜯은 40대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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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부산=강진권기자】부산지검 백정현검사는 1일 아파트 분양권을 얻게해 주겠다고 속여 1천여만원을 뜯어낸 문봉준씨(44·무직부산시장전동649)를 사기등, 혐의로 구속했다.
문씨는 지난해 12월8일 부산시초량동 광개토건설(주)사무실에 찾아온 김모씨(40)에게 좌천동 지역주택조합아파트 분양권을 얻게해 주겠다고 속여 소개비 명목으로 3백20만원을 받는등 1월19일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김씨등 3명으로부터 같은 방법으로 1천1백20만원을 뜯어낸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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