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저축률이 일본이나 타이완에 비해 낮아졌고, 20년래 최저 수준이라고 한다. 엄청난 사교육비와 주택마련비용 등 저축을 할래야 여유자금이 없어진 탓도 있고, 초저금리 시대에 왠만한 돈을 맡겨서는 이자한푼 받을 수 없으니 재테크의 효율이 떨어진 이유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6,70년대와 80년대 '한강의 기적'을 이뤄낸 대한민국의 저력은 국민들의 높은 교육열과 저축열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래서인지 국내 첫 TV 공익광고의 주제도 '저축'이다. 1981년 오늘(12월 5일) KBS에서 방영된 '저축으로 풍요로운 내일'은 가족의 꿈과 밝은 미래를 위해 저축을 해야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런데 화면속의 아들은 꼬마신랑으로 유명한 탤런트 김정훈씨가 아닌가? 동영상 출처 : 한국방송광고공사
저축으로 풍요로운 내일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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