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협력위 합동회의/사회당의원 5명 참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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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방인철특파원】 14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한일협력위원회 합동회의에 무토 산지(무등산치)전 일본사회당 부위원장등 사회당소속 중견 국회의원 5명이 처음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사회당은 지난 8월 초선의원들이 중심이 된 「뉴웨이브회」소속의원 11명이 방한한바 있어 이를 계기로 대한교류를 더욱 확대시킬 방침인 것으로 보인다.
한일협력위원회 일본측 대표단은 후쿠다 다케오(복전규부)전총리를 단장으로 자민·사회·공명·민사 등 각당 의원에 학자·문화인을 포함,15∼16명에 이른다.
대표단은 합동회의에서 한일관계를 비롯,최근 국세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노태우 대통령·김영삼 민자당대표최고의원 등과 회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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