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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사부 출입기자 촌지/언노련·기협 사과성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8면

전국언론노조연맹과 한국기자협회는 2일 보사부 출입기자단의 촌지수수 문제와 관련,『국민들앞에 참담하고 부끄러운 심정으로 깊은사과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들 두 단체는 또 『우리사회의 부정부패와 비리를 감시,척결하는데 앞장서야할 언론인들이 그러한 부패구조에 편승한 것은 어떤 논리로도 변명할 수 없는 일』이라며 『두 단체가 88년부터 언론자정을 최대의 당면과제로 설정,나름대로 노력해 왔음에도 이번 사건이 발생한데 대해 자정의지가 실제적 실천으로 이어지지 못했음을 솔직히 고백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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