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식 16강 스매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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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국가대표 김재식(김재식·호남정유)이 제46회 한국테니스 선수권대회에서 16강에 올랐다.
김재식은 22일 올림픽코트에서 벌어진 이틀째 남자단식 3회전에서 패기의 윤용일(대구상고)을 안정된 스트로크로 공략해 6-4, 6-3으로 물리치고 4회전에 진출, 지난 대회 준우승자인 김치완(대한항공)과 맞붙게됐다.
또 지난 대회 우승자인 톱시드 신한철(명지대)은 김태섭(순천향대)을 6-1, 6-1로 완파하고 3회전을 통과했으며 장의종(대한항공)도 특유의 위력적인 서브와 발리로 배경주(성균관대)를 6-2, 6-3으로 제압해 16강이 겨루는 4회전에 합류했다.
한편 여자부 단식에선 최점상(농협)이 김지선(조흥은)을 6-1, 6-1로 가볍게 제치고 16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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