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ins풍향계] "주3일휴무제 부정적" 52.5%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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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3일 휴무제에 대해 우리 국민은 어떻게 생각할까.

일본에서는 현재 출산과 육아, 고령자 보호 등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주3일 휴무제를 조기에 도입키로 했다.

일본은, 첫 단계로 일반 기업과 지방자치단체에서 출산으로 퇴직한 여직원과 정년 퇴직자를 고용해 주 3일 휴무제를 적용하기로 한 상황이다.

주간사회지표조사 조인스풍향계가 지난달 28일 조사한 결과, 이를 '부정적으로 본다'는 의견이 52.5%로, '긍정적으로 본다'는 의견 43.9%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부정적으로 본다'는 의견은 남자(57.6%), 40대(60.2%).50대이상(59.9%), 자영업(61.5%), 가구소득 350만원이상(58.2%), 한나라당 지지층(57.3%) 등에서 특히 높았다. 반면, '긍정적으로 본다'는 의견은 여자(49.4%), 19-29세(58.6%), 학생(54.5%) 층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여영 기자

▶ [다운받기] 43차 조인스-미디어다음 '풍향계' 조사 보고서

▶ 주간 사회지표 조사 조인스-미디어다음 '풍향계'란?

[미디어다음 공동조사] '긍정적으로 본다' 43.9%

조인스닷컴이 미디어다음·리서치앤리서치와 공동으로 4월 26일 이후 매주 실시하는 주간사회지표조사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700명을 지역·성·연령별로 비례적으로 할당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하며 오차 한계는 95% 신뢰수준에 ±3.7%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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