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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문화의 달」 각종 행사 다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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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문화의 달」10월을 맞아 각종 문화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문화부는 신설이후 두 번째 맞는 「문화의 달」에 신선한 문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각종 문화단체는 물론 민간기업체 및 국민 개개인이 모두 참여하는 대대적인 문화행사를 벌인다.
문화부는 우선 문화의 인간화를 위한 사업으로 「문화의 바람개비」라는 로고를 제정, 「문화의 달」에 개최되는 모든 행사와 전국의 문화시설에 게시토록 하고 19일에는 「문화의 날」기념식장에서 문화주의를 선언할 예정이다.
주체성 있는 우리 문화를 육성, 국제화에 대응키 위한 사업으로 25일 소·중·일 3국의 어문정책 담당자가 참석하는 국제언어학술회의를 개최하고 8일 국제한국어교육자대회에서는 세계 각국의 한국어 교수법과 교재에 대한 주제발표 및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국산영화 생활화를 위한 각종 행사도 열리는데 「영화의 날」인 27일 한국영화상영관에서는 무료입장을 실시하며 24일부터 보름간 우리 영화 흥행 15선 감상회. 22∼23일 양일간 아마추어 소형영화 및 순수문화영화 감상회 등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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