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말 현재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사용자가 6개월이상 대금을 납부하지 않고 있는 신용카드사 부실채권 규모가 2천6백21억원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무부가 3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중 56.7%에 해당하는 1천4백85억원은 비씨카드가 안고 있다.
6개월이상 대금 연체자수는 총 31만8천9백3명에 이른다.
부실채권 규모는 국민카드가 5백60억원,환은카드가 3백23억원,엘지카드가 1백8억원,삼성카드가 1백4억원,아멕스카드가 38억원,다이너스클럽 카드가 2억원이며 장은카드가 가장 적은 6천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