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스콜세지, 아카데미 감독상 영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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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25일(현지시간) 미국 LA 할리우드 코닥 극장에서 열린 제7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디파티드'로 감독상의 영예를 안았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은 "홍콩 영화 '무간도' 팀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 12.13년 동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계속 작업하고 싶다"는 소감을 발표했다.

79회 아카데미 감독상 후보에는 '바벨'의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디파티드'의 마틴 스콜세지,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의 클린트 이스트우드, '더 퀸'의 스티븐 프리어즈가 후보에 올라 각축을 벌였다.

디지털뉴스 [digita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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