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PPING] 오프라인의 러브콜 온라인의 러브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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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의 러브콜
백화점도 할인점도 세일 세일

설 연휴가 끝나면서 백화점과 할인점들이 일제히 봄맞이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나들이 의류, 신학기 문구류, 봄맞이 청소용품 등을 대거 매장에 내놨다.

◆ 롯데백화점=본점.잠실점.영등포점.노원점은 23일부터 3월 1일까지 '여성 캐주얼 봄 신상품 특집전'을 연다. 이월상품을 50~70% 할인 판매한다.

◆ 현대백화점=천호점에서 25일까지 봄 산행을 위한 아웃도어 이월상품을 30~40% 싸게 파는 '아웃도어 특별전'을 연다. 무역센터점에서는 3월 2~4일 '봄 아웃도어 대전'을 마련해 컬럼비아.코오롱스포츠.K2.라퓨마 이월상품을 30~40% 싸게 내놓는다.

◆ 신세계백화점=25일까지 본점에서 '봄 패션 스타일전'을, 강남점에서 23일부터 3월 4일까지 '2007 첫 번째 봄으로의 초대전'을 열고 에스까다.질샌더 등 봄 패션 상품과 아웃도어 신상품을 판매한다.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5% 상당의 상품권도 준다.

◆ 애경백화점=구로점은 입학 선물을 찾는 고객을 위해 28일까지 'MUST HAVE 아이템 경품전'을 열어 2층 패션 매장에서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전자수첩, MP3 플레이어, 아웃백 식사 이용권 등을 준다.

◆ GS마트=27일까지 실내화.노트.필기구 등 학생용품을 최고 30%까지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한다.

◆ 갤러리아백화점=콩코스점은 아이들의 초등학교 취학 통지서를 갖고 오는 손님들에게 문구류를 증정하거나 상품값을 깎아주는 행사를 3월 4일까지 하고 있다.

온라인의 러브콜
퀴즈.영화.토정비결 이벤트

온라인 쇼핑몰들이 이색적이면서도 다양한 부가 콘텐트를 내걸고 손님들을 끌고 있다.

오픈마켓인 G마켓(www.gmarket.co.kr)은 영화보기 서비스를 새로 시작했다. 구매 후기를 올리거나 이벤트에 참여하면 받을 수 있는 'G스탬프'를 이용, 120여 편의 영화를 볼 수 있다. G마켓은 동아TV와 제휴해 '도전 신데렐라''란제리 스타일리스트' 같은 인기 프로그램 등도 무료로 보여주고 있다. CJ계열의 오픈마켓인 엠플(www.mple.com)은 이달까지 로그인만 하면 4000원 상당의 토정비결 서비스를 무료로 해주고 있다. 올해의 재물운.직장운.건강운.이성운 등 세부 항목별로 운세와 함께 월별 운세도 볼 수 있다. '이벤트' 코너를 클릭, '1월 이벤트'를 다시 클릭하면 들어갈 수 있다. 디앤샵(www.dnshop.com)에서도 문화.서비스 카테고리를 클릭하면 운세와 궁합 등을 볼 수 있다. 이름과 생년월일, 태어난 시간을 입력하면 오늘의 운세, 주간 운세, 이달의 운세 등을 볼 수 있다. H몰(www.hmall.com)은 'Hmall 타짱되기', '쇼핑! 퀴즈왕' 등의 게임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Hmall 타짱되기'는 쇼핑 포인트인 '감'을 걸고 하는 사칙연산 게임이다. '쇼핑! 퀴즈왕'에서는 매일 3개의 퀴즈를 풀면 10개의 감을 얻을 수 있다.

이현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