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국정취 속에 "한 핏줄" 확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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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한민족 한마음 영원한 내 조국-」.
온갖 고난과 역경을 딛고 우뚝 선 배달겨레의 자랑스런 후손들이 산과 바다를 넘고 건너 조국을 찾아와 필치는 민족의 한마당 잔치.
제2회 세계한민족체전이 88개국 1천8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2일 개막돼 17일까지 6일 동안 풍성한 한민족의 큰잔치를 벌이고 있다.
이번 대회는 체육행사 위주로 펼쳐졌던 제1회 대회와 달리 체육·청소년·학술문화행사가 함께 곁들여져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다.
이와 함께 18일부터 추석을 전후해 해외동포들을 위한 고향탐방·산업시찰행사 등 이 잇따라 펼쳐지게 된다. 【편집자 주】 <사진=임영주·김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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