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위민넷'에서 컴맹 탈출하세요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23면

여성부가 운영하는 여성포털 사이트 '위민넷'에 들어가면 공짜로 배울 수 있는 쏠쏠한 프로그램들이 제법 있다.

여성부는 최근 교육채널을 개편해 회원들에게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우선 컴퓨터에 자신이 없는 사람이라면 컴퓨터 활용교육을 받아보자. 폴더 다루는 법조차 생소한 초보의 경우 '컴맹탈출' 프로그램을, 초보자 단계를 넘어 컴퓨터에 재미를 붙인 사용자는 '유틸리티 사용법'을 권할 만하다. 인물 캐릭터가 동영상을 통해 실제 상황처럼 친절하게 설명한다.

사회 초년생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워드.엑셀.파워포인트 등 오피스 프로그램 사용법과 홈페이지를 만드는 데 꼭 필요한 나모웹에디터.플래시.포토샵 등 '웹제작 툴'의 사용법도 쉽고 빠르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취미생활을 하고 싶은 주부들에게는 퀼트.스텐실.테디베어.비즈공예기초.네일 아트 강좌 등이 마련돼 있다. 특히 전 과정이 창업과 이어질 수 있도록 창업 적성검사를 제공하며 창업 전문가의 칼럼도 싣고 있다.

엄마가 직접 자녀를 교육해 사교육비를 줄일 수 있는 프로그램도 11월부터 제공되고 있다. 초등학교 전 과정의 요점정리와 한자.영어.인물 사전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유아를 위한 놀이마을과 연령별로 유익한 자료가 제공되고 있다.

위민넷의 주소는 (http://www.women-net.net)이다. 누구나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은 일단 위민넷에 들어간 뒤 교육채널이라는 메뉴를 선택해 컴퓨터인터넷, 자녀교육, 취업.창업, 양성 평등교육 등을 클릭하면 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