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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급 성악가들의 아리아 명곡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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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소프라노 곽신형, 메초소프라노 김신자, 테너 박세원, 바리톤 김성길씨등 네명의 정상급 성악가들이 인천시립교향악단의 반주로 오페라 아리아 명곡들을 부른다.
중앙일보사 주최로 18일 오후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흘에서 열리는 오페라 아리아 콘서트는 김덕기씨가 지휘를 맡을 예정.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중 「축배의 노래」 「아, 그대인가」, 로시니 『신데렐라』중 「슬픔과 괴로움에서 태어난 마음」, 베르디 『리골레토』중 「그리운 이름이여」 「성당에서 그를 만났을 때」, 조르다노 『안드레아 셰니에』중 「서술곡」, 생상스『삼손과 델릴라』중 「그대 음성에 내 마음 열리고」, 구노 『파우스트』중 「출발을 앞두고」등 12곡의 아리아를 부르며 인천시향은 레온 카발로의 『팔리아치』중 「간주곡」을 연주한다.
서울대 음대와 미국 줄리어드음대 대학원을 졸업한 곽신형교수(한양대)는 파리국제콩쿠르등에서 입상하고 20여회의 독창회를 가졌으며, 경희대 음대와 줄리어드음대를 거친 김신자교수(이화여대)는 메트로폴리탄·뉴욕시티·프랑크푸르트오페라단 정단원으로 활약했던 국내 정상급 메초소프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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