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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궁' 양미경씨 환경재단 홍보대사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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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우리맛 지킴이'에서 '우리환경 지킴이'로.

MBC-TV 드라마 '대장금'에서 '한상궁' 역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탤런트 양미경(42.사진)씨가 환경 운동에 앞장선다. 양씨는 28일 오후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환경재단 1주년 후원의 밤' 행사에서 재단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환경재단은 어린이 환경교육.환경단체 및 기업의 환경경영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환경전문 공익재단이다.

양씨는 "좋은 일 하는 분들의 제안이라 주저하지 않고 받아들였다"며 "많은 분이 '대장금'에 보내주신 성원만큼 환경에 관심을 가져준다면 보람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재단 유지연 홍보팀장은 "재단 회원 중에는 기업인 등 오피니언 리더가 많은데 이들이 가져야 할 소양이 한상궁의 리더십과 잘 맞아 양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권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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