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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한·미 국방 23일 '전작권' 회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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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한국과 미국은 23일 워싱턴에서 국방장관회담을 열고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시기를 집중 논의키로 했다. 김장수 국방부 장관은 15일 "전작권 전환 시기는 양국 국방장관이 합의해 결정할 것"이라며 "이번 회담에서 시기를 정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전환 시기가 언제가 됐든지 가급적 조기에 결정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양국은 지난해 10월 워싱턴에서 열린 제38차 한미연례안보협의회의(SCM)에서 '2009년 10월 15일부터 2012년 3월 15일 사이'에 전작권 전환 시기를 결정하기로 합의했으며 정부는 올해 7월까지 전환 시기를 정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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