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스풍향계가 지난 7일 전국 성인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테이저건 도입'에 대해 물은 결과 응답자의 66.2%는 찬성한다고 답변했다. 반대한다는 의견은 23.6%에 그쳤다.
찬성 의견은 남성(72.1%)과 월 소득 350만원 이상의 고소득자(75.9%), 대학재학 이상 고학력자(74.1%)에서 상대적으로 많았다. 서울지역 거주자(74.7%)와 한나라당 지지자(68.6%) 사이에서도 찬성 응답 비중이 높았다. 이번 조사의 오차한계는 95% 신뢰 수준에 ±3.7%포인트.
박연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