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원폭피해자 경제적 지원 절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6면

91년5월 현재 국내 원폭피해자는 총 2천85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들 피해자들은 경제적 지원을 가장 절실히 바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송건용보건실장팀이 원폭피해자에 대한 면접조사를 실시한 바에 따르면 원폭피해자들의 48%가 경제적 어려움을 자신들이 당면한 가장 큰 문제로 꼽았고 약36%가 전문치료기관 설립·진료확대 등 의료지원을 호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