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의원 폭행 각본따른 소행”/정발연서 비난성명

신민당의 비주류모임인 정치발전연구회(정발연)는 6일 오후 운영위를 열고 지난 5일 발생한 정발연소속 정대철·이상수·김종완 등 세의원에 대한 폭행사태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정발연은 이 성명서에서 『최근 조윤형 의원 징계과정에서 노인들의 사무실 집단난입사건,원외지구당위원장 회의석상에서의 정발연측 정정문 위원장에 대한 폭행사건을 포함,모두 세건의 폭력사태가 빚어졌다』면서 『이는 우발적 행위가 아닌 사전각본에 의해 계획적으로 자행된 폭행사건이라는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며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