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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춘 경제구계획 인가/중국/소·북한 접경에 자유무역지대 설치 구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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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연합】 중국 길림성의 혼춘시가 추진중인 경제개발구에 대한 전체계획(수출가공공업구·공업자유무역구)이 최근 정식으로 인가됐다고 일 교도(공동)통신이 29일 홍콩의 중국계 경제주간지 경제도보를 인용,도보했다.
경제도보에 따르면 혼춘개발계획은 ▲3평방㎞를 수출가공공업구로 삼아 연해지구의 경제특구와 유사한 정책을 펴고 ▲중국·소련·북한 등 3국의 국경을 접하는 방천에 1평방㎞ 규모의 자유무역를 설정해 점차 국제자유무역구로 발전시키며 ▲연산 5백만t 이상의 석탄기지 2개소와 금채굴·과수·양식·야채 단지 등을 건설하는 것 등으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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