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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와 엘스의 올 시즌 첫 대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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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1면

중동 원정에 나선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명예회복이냐, 세계 1인자를 꿈꾸는 어니 엘스의 정상 탈환이냐. 이들의 2007년 시즌 첫 대결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J골프는 다음달 1~4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2007년 유러피언투어 두바이데저트 클래식' 전 라운드를 생중계한다.

최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7개 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지만 유러피언 투어에서는 좀처럼 맥을 쓰지 못했던 우즈와 올해 유러피언 투어에서 1승을 기록한 엘스가 올 시즌 첫 대결을 펼친다. 지난해 우즈는 2005년 우승자였던 엘스와 연장 끝에 이 대회의 우승컵을 안았다.

이번 대회에는 카타르 마스터스에서 극적인 역전 우승을 한 레티프 구슨과 폴 케이시, 세르히오 가르시아 등 세계 최고의 선수도 출전한다. 1, 2라운드는 목.금 오후 6시30분~10시30분, 3라운드와 파이널 라운드는 금.토 오후 6~10시에 중계된다.

하현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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