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제주 뉴스 브리핑] 11월 18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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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신 정보

전남체신청은 정보 접근이 힘든 장애인을 위해 정보통신 보조기기4백70대를 보급한다. 품목은 시각장애인용 스크린 리더(음성낭독 프로그램)와 점자정보단말기, 청각장애인용 화상전화기, 지체장애인용 마우스스틱.발마우스.롤러트랙볼.한손자용 키보드.매직터치 스크린 등이다. 오는 26일까지 체신청과 장애자협회.지부 등에 신청하면 된다. 본인이 구입비의 20%를 부담해야한다. 062-231-2166

*** 복지 정책

전라북도는 내년도 영세 농.어업인의 영.유아 양육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대상은 농어촌지역에 사는 경지 소유 면적 3천평 미만의 농민과 이에 준하는 양축인.임업인.어업인의 0~5세 자녀와 부모가 없는 5세 이하의 손자녀와 조카 등이다. 해당 어린이가 놀이방.어린이집.유치원 등에 다닐 경우 월 최고 12만7천5백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다음 달 10일까지 이.통장을 통해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063-280-2613.

*** 자치 행정

광주시는 지방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2003년도 전문예술법인.단체지정 신청을 받는다. 신청 자격은 광주시내에서 2년 이상 문화예술 활동을 실시한 극단.뮤지컬단체.관현악단.무용단.합창단.오페라단.실내악단.공연기획단 등이다. 전문예술법인.단체로 지정되면 기부금품 공개 모집이 허용되는 등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다음달 4일 심사를 거쳐 면세대상 법인과 단체를 발표할 계획이다. 062-606-3310.

*** 기념 사업

의녀(義女) 김만덕(金萬德)을 기리는 김만덕기념사업회가 지난 15일 창립총회를 열고 발족했다. 제주시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총회에서는 제주출신 탤런트 고두심씨와 송동효(재경제주도문화후원회장).강재업(일출랜드 회장).고앵자(전 제주도의원).부청자(전 제주도여성단체협의회장)씨등 5명이 공동대표로 선출됐다. 기념사업회는 제주여성인물사 편찬 등의 작업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