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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고위직 대폭 늘려/청 발족따라 조직개편안 확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치안본부는 1일 경찰청발족에 따른 기구개편시안을 마련,현재 치안본부의 5조정관(치안감) 16부(경무관) 46과(총경)를 1실8국 40개과로 개편하고 경찰청차장(치안정감)과 기획조정실장 및 경무·방범·형사·교통·경비·정보·보안(대공)·통신국을 신설하기로 했다.<관계기사 20면>
직급은 기획조정실장과 경무·형사·경비·정보·보안등 5개국장은 치안감으로,방범·교통·통신등 3개국장은 경무관으로 임명토록 하고 청장밑에 공보관,차장밑에 감사관을 각각 두기로 했다.
이에 따라 치안정감자리가 현재 3개에서 4개로,치안감자리가 12개에서 18개로 늘어나며 경무관 이하는 현행대로 유지된다.
서울지방경찰청의 경우 치안경감인 청장밑에 치안감으로 차장을 두고 경무·방범·교통등 7개국을 두도록 했으며 대구·인천·경북·경남등 치안수요가 많은 지방의 경찰청장은 현재의 경무관에서 치안감으로 직급을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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