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사진] 북한산 비아그라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12면

평양과 개성 등 외국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북한 도시의 상점에서 주로 판매되고 있는 북한산 성기능 촉진제 '네오비아그라-YR'(일명 청춘 1호). 짙은 녹색의 미세가루가 든 투명 캡슐 세 개가 한 세트로 포장된 제품 상자에는 한글.러시아어.영어.중국어 등 4개 국어로 사용법이 소개돼 있다. 조선동방즉효성약물센터가 만든 이 제품에는 20분 만에 효과가 나타나며 요통.관절염.비만.간염 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만병통치명약'이란 설명이 붙어 있다. 가격은 한 통에 우리 돈 1만5000원 선.

[개성=연합뉴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