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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재숙 일본 여자 오픈서 12위 마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8면

원재숙(22)이 일본 여자 오픈골프 선수권 대회에서 1위를 마크했다.
대회첫날 4언더파 68타로 2위에 랭크됐던 원은 30일 히로시마의 삿포로와추 CC(파73)에서 끝난 마지막 라운드에서 5오버파 78타로 부진,
합계 13오버파 3백5타(69-76-82-78화)를 기록.
그러나 원은 아마부문에서는 3백2타를 친 일본의 후쿠시마 아야코에 이어 2위를 기록했으며 우승은 2백92타로 파 플레이를 펼친 대만의 서아옥이 차지 【동경=방인철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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