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범위 확대/자산총액 하한선 상향조정/관련규정 개정방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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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정부는 일부 제조업과 광업등의 중소기업분류기준이 되는 업체별 자산총액의 하한선을 대폭 상향조정,중소기업의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1일 상공부에 따르면 전반적인 산업규모와 업체별 규모가 커지는 추세를 감안,중소기업의 상한선기준을 높여잡기로 하고 경제기획원등에서 추진중인 한국표준산업분류의 재편작업과 병행해 오는 연말까지 작업을 완료,내년부터 업종별 중소기업의 범위를 새로 적용키로 했다.
상공부는 이를 위해 오는 8월말까지 중소기업중앙회 및 중소기업은행·관련연구기관의 의견을 들어 중소기업기본법 관계규정의 개정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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