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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기술개발 투자액/매출의 1%까지 늘려/7차 5개년기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정부는 제7차 경제사회발전 5개년계획기간(92∼96년)중 중소기업의 수출 및 생산(부가가치)비중을 50%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정부는 또 우루과이라운드(UR) 협상타결등 전세계적인 개방화추세에 맞춰 중소기업의 전문성과 경재력을 높이기 위해 현재 시행되고 있는 중소기업 고유업종 및 무역금융제도 등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보호를 축소해나가기로 했다.
24일 상공부가 마련한 제7차5개년계획 중소기업부문안에 따르면 정부는 이기간중 대기업의 업종전문화시책과 맞물려 중소기업의 전문화를 추진하고 자생력을 키우기위해 중소기업의 매출액대비 기술개발투자를 89년 0.2% 수준에서 96년에는 1%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정부는 이를위해 기술개발관련 정책자금규모를 확대하고 기술개발세제운용때 중소기업과 대기업에 대해 차등세율을 적용하며 중소기업주식의 장외시장을 통한 유통을 촉진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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