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청송으로…』 모스크바 영화제 본선진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7면

이두용 감독의 『청송으로 가는 길』(두성영화)이 제17회 모스크바영화제(7월8∼19일) 경쟁부문 본선에 진출했다.
영화제 집행위는 지난달 20일 이 같은 사실을 영화진흥공사에 전문으로 알리고 제작자 겸 감독인 이씨를 공식 초청했다.
『청송…』은 평생 감옥출입을 하다 끝내 교도소에서 숨진 어느 도둑의 인생을 휴머니즘의 시각에서 그린 영화로 중광 스님이 주연을 맡았다.
한국은 지난 89년 제16회 모스크바영화제에서 임권택 감독의 『아제 아제 바라아제』(태흥영화)로 강수연양이 여우주연상을 받은바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