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고 수영 대학생들 익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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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산청=허상천 기자】6일 오후3시10분쯤 경남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 지리산 계곡 법천폭포 하류에서 진주 연암공전 설계과1학년 안대호(23), 이상준(21)군 등 2명이 술을 마시고 수영을 하다 물에 빠져 숨졌다.
안군 등은 이날 연암공전 서울출신 모임인 한가람 향우회 회원12명과 지리산계곡에서 야유회를 하던 중 술을 마신 안군이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것을 보고 이군이 구하려다 함께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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