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브리핑] 조계종 "사찰 소관 부처 옮겨달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4면

대한불교 조계종(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16일 국립공원 입장료 폐지 뒤 사찰문화재 관람료 계속 징수에 따른 민원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의 하나로 전통사찰 소관 부처를 옮겨 주도록 정부에 요청했다. 전국 문화재보유 사찰 507곳 가운데 문화재관람료를 받고 있는 67개 사찰 주지스님들의 회의기구인 '관람료 사찰 주지회의(주지회의)'는 이날 서울 종로구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체 관람료 사찰 가운데 선운사 등 38명의 주지스님들이 참석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