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아나운서 이혜승(29)이 동갑내기 신랑 민준기씨와 12일 오후 6시30분 서울의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은 가족들의 요구에 따라 전면 비공개로 진행된다. 또 일부 네티즌들의 악성 댓글을 고려, 언론사에 댓글 차단 기능을 요청했다.
이혜승의 예비신랑 민준기씨는 현재 법무법인 ‘충정’에서 미국변호사로 근무 중이다. 민준기씨의 아버지는 현 중앙대학교 교양학부 민병철 교수이다.
두 사람은 2005년 여름에 처음 만나 편안한 친구처럼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한편 이혜승은 지난 2000년 SBS 아나운서팀에 입사했다. 지난해 11월 27일부터 SBS ‘모닝와이드’의 새로운 뉴스앵커로 활약 중이다.
[뉴스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