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15개대 2천여명/민방위 반대시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서울시내 15개대 학생 2천여명은 민방위훈련날인 15일 오후 대학별로 민방위훈련 반대시위를 가졌다.
민방위 반대시위는 지난달 연세대·한양대에서 시작됐으며 다음달부터 서울시내 대부분 대학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연세대생 2백여명은 훈련이 시작된 이날 오후 2시 신촌로터리로 몰려가 『민방위훈련 반대』 구호를 외치며 30여분간 시위를 벌였다.
또 중앙대·동국대생들도 오후 2시 교내 학생회관앞 광장에서 「민방위훈련 반대 결의대회」를 가졌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