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경수 한국 신 명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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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변경수(한국레미콘)가 남자트랩 개인전에서 아시아 타이겸 한국신기록 1개와 한국타이기록 1개씩을 수립했다.
변경수는 14일 나주종합사격장에서 계속된 제11회 전국실업단사격대회 3일째 남자트랩 본선에서 1백93점을 쏘아 한국 타이기록을 작성한 뒤 결선에서도 합계2백17점을 명중, 북한의 배원국이 북경 아시안게임에서 세운 아시아신기록과 동점을 이루는 동시에 박철승(상무) 이 지난달세운 한국최고 기록을 1점 경신했다.
또 한일은행의 김윤희()는 여자 공기소총 개인전본선에서 3백95점의 한국타이기록을 작성한 뒤 단체전마저 석권, 2관왕에 올랐으며 한일은행은 이날 스포츠권총개인(부순희·6백68) 및 단체전마저 독식, 금메달4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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