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또 화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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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원주=이찬호기자】 8일 7건의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던 강원도 원주시 우산동 43 상지대에 9일 오후 4시5분쯤 예술체육대학 서클룸에서 또다시 불이 나 서클룸 10개가 있는 가건물 1백평을 절반쯤 태우고 55분만에 꺼졌다.
임영빈양(20·행정 2)에 따르면 서클룸에 들어서는 순간 그 안에 있던 신나와 솜뭉치에 불이 붙었다는 것.
경찰은 재단측에 불만을 갖고 있거나 시국관련 방화로 추정하고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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