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업체 선정/월말까지 매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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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정부는 30대 계열그룹의 주력업체 선정을 이달말까지 최종적으로 끝낼 방침이다.
재무부와 은행감독원에 따르면 10일께 1차 선정결과를 발표하고,문제가 있는 계열그룹에 대해서는 이달말까지 조정토록 할 계획이다.
따라서 현재 비업무용부동산이 없고 제조업 위주로 신청한 삼성·럭키금성·선경·대림·기아·삼양사·삼미·한라 등 8개 그룹정도는 이때 주력업체 선정이 될 전망이다.
그러나 ▲이날까지 비업무용부동산을 처분하지 않는 계열그룹에 대해서는 1개업체만 선정하고 ▲10대그룹에는 무역·유통·건설업을 제외한다는 방침에 따라 이달말까지 다시 신청을 받아 조정해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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