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에코' 1월 17일 오픈, 베타 테스터 모집

중앙일보

입력

그라비티(대표 류일영)는 판타지 애니메이션 롤플레잉게임(RPG) '에밀크로니클 온라인(이하 에코)'의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오는 17일부터 1차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에코의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 참가할 테스터 총 2000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게이머들은 에코 공식 홈페이지(www.econline.co.kr) 회원으로 가입한 후 신청하면 된다.

5일 오픈한 공식 홈페이지는 세계관, 캐릭터, 시스템 특징, 인터페이스 등 게임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는 물론 1차 테스터 모집과 관련한 서비스 일정 및 이벤트 소식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21일까지 홈페이지 가입 회원 및 클로즈 베타테스트 참가자가 에코 관련 문제를 풀면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선물한다. 10레벨 이상을 달성하거나 게임 플레이 소감을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리는 CBT 참가자들에게도 PSP, MP3플레이어 등 선물을 제공한다.

한편, 에코는 에밀, 타이타니아, 도미니온이라는 세 등장 인물의 연대기를 다룬 MMORPG로 귀여운 캐릭터와 깔끔한 그래픽, 다양한 아바타를 이용한 코디네이션 시스템이 결합됐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플레이어가 무기나 방어구 등에 자신의 캐릭터를 빙의시켜 일부 경험치를 획득하는 '빙의 시스템'과 다양한 외형의 마리오네트로 변신해 고유의 특수 능력을 발동하는 '마리오네트 시스템', 그리고 펫의 능력을 사용하고 성장시키는 '펫 시스템' 등 독특한 게임시스템이 구현됐다.

김창기 에코 총괄 PM은 "에밀크로니클 온라인은 이미 해외에서 상용화되고 있어 다른 온라인게임과 달리 1차 테스트에서도 풍부한 컨텐츠와 안정화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며 "캐릭터 코디네이션 기능과 다양한 아이템, 직업, 스킬, 게임시스템 등 재미요소가 가득하므로 많은 게이머들의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 [digita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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