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오픈 24국 선수 366명 참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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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새비거리 연습장 오픈>
○…9홀의 퍼블릭코스인 올림픽CC는 비거리 2백50m의 연습장을 새로 오픈.
오후3시 이후에도 9홀을 개방하고 있는 올림픽CC는 연습장 개장으로 가족단위의 골퍼들이 즐겨 찾고있다.

<18∼21일 남서울CC서>
○…91아시아서키트골프 9차전겸 제10회 매경오픈 골프선수권 대회가 24개국에서 3백66명의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남서울CC에서 열린다.
대회사상 가장 많은 외국선수들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 우승자인 한국의 이강선(이강선)을 비롯, 올해 아시아서키트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고있는 미국의 데니스 폴슨, 대만의 천량시, 호주의 토드파워, 그리고 홍콩오픈에서 준우승한 최상호(최상호)와 싱가포르오픈에서 3위를 한 박남신(박남신)등이 우승후보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대회 총상금은 30만달러로 우승상금은 6만달러다.

<14개국서 88명 출전>
○…세계4대 그랜드슬램의 첫 대회인 제55회 마스터스 골프대회가 정상급인 14개국88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11일 미국조지아주 아거스타내셔널CC에서 개막된다.
이번 대회의 초점은 2년연속 연장전 끝에 우승을 차지한 닉 팔도(영국)의 3연패여부.「골프의 황제」로 불리는 잭 니클로스도 이 대회에서 여섯번의 우승을 차지했지만 3연패의 꿈은 이룩하지 못했으며 네 번 우승의 아널드 파머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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