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주식약정고/전년비 34% 감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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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90회계연도(90.4∼91.3)중 25개 증권사들의 주식약정실적은 전년보다 33.8% 줄어든 97조8천억원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증권사창구를 통해 거래된 주식규모가 지난해 이처럼 줄어든 것은 장기침체로 투자자들이 증시를 많이 떠난데다 증권·투신 등 기관투자가들이 자금난으로 주식거래를 활발히 하지못한 때문이다.
회사별로는 대우증권이 12조5천억원으로 전체약정의 12.8%를 점유,여전히 1위를 고수했으며 그 다음으로는 럭키 대신 동서 쌍용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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