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손녀 할머니 살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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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서울 노량진경찰서는 6일 어머니와 다툰다는 이유로 할머니를 살해한 박경례양(22·공원·서울 신길4동 237)을 존속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양은 4일 오후 2시쯤 직장에서 귀가한뒤 할머니 윤옥란씨(74)가 군에서 휴가나온 남동생(20)을 잘 대해주지 않았다며 말다툼을 하다 부엌에 있던 흉기로 윤씨의 목등 20여군데를 마구 찔러 숨지게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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