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정보통신망/내년 가동에 합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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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아태 각료회의 실무회의 폐막
【제주=이재학기자】 한·미·일·호주·뉴질랜드·캐나다 및 아세안(ASEAN) 6개국등 아태 12개 국가간의 무역진흥을 위한 국제정보자료통신망(데이타 네트워크)이 내년부터 가동된다.
제3차 아태 각료회의(APEC) 개최준비를 위해 제주의 호텔신라에서 6일 속개된 제2차 고위 실무자회의는 이같이 합의하고 통신망의 본부를 싱가포르에 두어 12개 회원국들이 내년부터 사용할 수 있도록 오는 10월 서울회의에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확정하기로 했다.
이날 폐막된 회의는 또 아태지역내의 무역자유화 논의를 위한 실무위를 구성하고 관광·교통·수산 등 3개 부문을 기존의 7개 협력사업에 추가시키며 서울 본회의 이전에 고위실무회의를 한차례 더 열어 의제를 확정짓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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