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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행버스 중앙선 넘어/봉고와 충돌 6명 숨져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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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담양=위성운기자】 16일 오후 4시30분쯤 전남 담양군 오례리 호남고속도로(회덕기점 193㎞)에서 광주고속의 전남 5아 7006호 직행버스(운전사 김명광·36)가 중앙선을 침범,마주오던 경남 5가 9845호 봉고승합차(운전사 김병언·41·창원시)와 정면충돌해 승합차 운전사 김씨와 이 차에 타고 있던 김현희(25·여·부산시 광안2동 146의 9),우성(13).현정(21·여)씨 등 3남매와 김성우(18·전남 여수시),김문희(19·여·여수시)씨 등 모두 6명이 숨졌다.
사고는 구례에서 광주로 가던 직행버스가 추월금지 구역에서 앞서가던 차량을 추월하려다 중앙선을 넘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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