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하씨 조건부 회장직 수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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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이강평씨 등 3명 압축
○…배구협회 안병화(안병화) 회장은 금명간 단행할 새집행부 개편과 관련, 전무이사 선임의 난제를 놓고 고심중.
지난달 28일 대의원 총회에서 새 집행부 구성을 일임해달라고 요구했던 안회장은 이번 집행부 개편의 핵인 전무이사 후보로 임형빈(임형빈) 전전무·이강평(이강평) 전강화이사·이문경(이문경) 전 경기이사 등 3명으로 압축.
특히 차기 집행부를 강력히 이끌어갈 이번 전무이사선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것은 안일무사와 지도력 부재의 무능력으로 일관했던 과거 집행부의 이미지를 말끔히 청산하고 새로운 면모를 보일 수 있는 계기로 기대되고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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