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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음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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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풀 사이먼/성자의 리듬
86년 그래미상 수상작『Grace Land』이후 4년만에 선보이는 신작앨범. 아프리카 리듬에 몰두했던 사이먼이 이번엔 라틴 리듬에도 심취, 원시적 리듬에서 음악적 힘을 얻고 있다. 대중적이기보다 선정적인 곡이 많다.
피에르 포르트/Des Millionsde Rcscs
88년 파리의 명물뮤직홀 「물랭 루주」음악 감독직에 취임한 피에르 포르트가 취임 기념으로 발매한 음반.
부드러운 발라드곡과 균형잡힌 편곡이 돋보이는 피에르 포르트의 연주곡들이 망라되었다. 그의 아들 프레데릭 포르트가 특히 신시사이저 연주자로 동참한 화제의 앨범. <서울>
고병희
『유리창엔비』의「햇빛촌」에서 여성 싱어로 맑고 차분한 가창력을 보여줬던 고병희의 첫 솔로 앨범. 70년대 양희은·박인희를 혼합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햇빛촌」동료 이정한과 그룹「여행스케치」 리더 조범석이 작곡한 발라드곡이 대부분. <지구>
인엑시스/엑스(INXS/X)
호주의 간판 록 그룹인 엑시스의 최신 앨범.
다소 고급 취향의 펑크록 음악들이 많다. 이 앨범중 『Suicide Blonde』『Disappear』가 싱글 히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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