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코트 30% 세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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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볼리는 오는 30일까지 '겨울 코트 신상품 30% 할인 행사'를 한다. 알파카.캐시미어.앙고라.울 등 여러 가지 고급 소재 겨울 코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30만~40만 원대 100% 알파카 코트를 20만 원대에 살 수 있다. 울 소재 코트는 9만9000원부터 판매한다.

엠볼리는 대광직물이 론칭한 브랜드다. 대광직물은 원사.원단 전문기업이다. 40년 가까이 이 회사는 국내 굴지의 패션 브랜드들에 원사와 원단을 공급해왔다.

엠볼리는 소재회사를 모기업으로 둔 브랜드여서 좋은 원사.원단을 사용해 만든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것이다. 올 겨울 인기 소재인 알파카 롱코트를 다른 브랜드의 절반 가격에 내놓고 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배정한 본부장은 "최근 엠볼리 알파카 코트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다. 남아메리카 페루에서 수입한 알파카 인형을 매장에 비치해 알파카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고 말했다.

알파카는 남미 안데스산맥 해발 3000m 이상의 고산 빙하지대에 서식하는 동물이다. 그 털은 캐시미어보다 가늘고 실크보다 매끄럽다. 알파카 코트를 직접 들어보면 그 무게에 놀라고 입어보면 부드러움과 따뜻함에 한 번 더 놀란다고 업계는 소개한다.

엠볼리는 20대 중반부터 30대 중반까지의 남녀를 메인 타깃으로 한다. 울.알파카.캐시미어.앙고라.타스마니아 등 고급 소재를 이용한 프리미엄 라인으로 고감도 캐주얼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조인스닷컴 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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