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스피리트훈련/3월 중순에 실시/한미 동시발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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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한미 양국은 25일 오전 10시 91년 팀스피리트 연합군사훈련을 오는 3월 중순부터 한미 양군 14만명이 참가한 가운데 10일간 실시한다고 동시에 발표했다.
국방부 김지욱 대변인은 발표문을 통해 『이번 훈련은 연례적으로 반복되는 한미 양국간의 방어준비 태세 능력증진을 위한 방어적훈련』이라고 밝히고 『이번 훈련은 특히 한반도 안전수호에 긴요한 양국군의 능력배양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훈련에 참가하는 병력 및 장비규모는 지난해에 비해 30% 축소된 수준이며 특히 미국측의 항공모함은 참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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